[굿모닝브리핑] 민주당 검수완박 '총력''신중' 내홍 번지나... / YTN

2022-04-19 0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20일,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현웅]
안녕하십니까?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검찰수사권의 완전한 폐지 관련 법안 논의가 시작이 됐고요. 각계각층에서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어떤 소식입니까?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해관계가 얽힌 각 입장에서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면서 상황이 다소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는데 먼저 대법원과 민주당의 상황을 조명한 두 신문 가지고 왔습니다.

위쪽에 나와 있는 조선일보는 대법원의 입장을 1면 톱으로 실었는데요. 어제 국회 법사위 소위원회에 출석한 김형두 차장의 의견을 담고 있었습니다. 검사의 수사권을 완적히 박탈한다는 건위헌이 유력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또 이와 함께 법조계의 다양한 반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대한변협도 이건 좀 위헌의 소지가 크다고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한편 아래 나온 경향신문을 보면 민주당 내 분위기를 전하고 있었는데 지도부 일부와 강경파 의원들은 어제 국립 4.19 민주묘지를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입법을 완료하자면서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다만 당내 공개 반박이 이어지고 있어서 자칫 내홍으로 번질 수 있다고 조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론으로 뜻을 모은 후에도 찬반이 여전히 갈리는 모습을 보이 데 대해 충돌이 격화하는 분위기라고 쓰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좀처럼 예상하기 힘들게 상황이 전개되는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또 19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전국 평검사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고 하니까 이 부분도 함께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부장검사 회의도 있죠. 그것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법안 추진하는 과정에서 역할이 가장 주목되는 게 박병석 의장입니다. 이 법안 상정부터 회기를 쪼갤지 말지도 사실 의장의 의중이 가장 크게 반영되기 때문인데 관련 기사인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위쪽 사진을 먼저 보시죠. 어제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모습인데요. 왼쪽을 보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가 있고...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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